[영국 워홀 방구할 때 꿀팁] 동네 치안을 알고 싶을 땐 맥도날드를 가보세요 (실제로 써먹는 필살기)

영국워홀 방구할 때 안전한 지역인지 알고 싶은가요?

 

영국 워홀 준비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방 구하기’죠.

 

특히 런던처럼 동네 분위기와 안전 수준이 천차만별인 도시에서는

단순히 사진이나 위치만 보고 집을 정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방 구할 때 꼭 써먹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그 동네 맥도날드에 가보기!" 입니다.

🏡 왜 맥도날드냐고요?

맥도날드는 그 지역 주민들이 가장 쉽게 이용하는 공간이에요.
학생, 가족, 어르신, 이민자 등 다양한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그 동네의 분위기나 인종 구성, 치안 느낌 등을 파악하기에 딱 좋아요.

점심, 저녁 붐비는 시간대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살던 동네 중에는 집 자체는 정말 깨끗하고 사진도 멀쩡했는데,
막상 근처 맥도날드에 갔더니 분위기가 너무 험악해서 바로 후보에서 제외했던 경험이 있어요.

반대로, 사진은 그저 그런데 맥도날드에 들어갔더니 분위기가 차분하고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경우도 있었고요.

 

 

📍 실전 방 구하기 팁 몇 가지 더!

이 팁만으로는 부족하니까, 영국에서 방 구할 때 같이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꿀팁도 정리해볼게요:

1. 구글 맵 리뷰 확인하기
   • 주변에 있는 슈퍼, 역, 카페, 병원 등 리뷰를 보면 동네의 민심(!)을 알 수 있어요.
2. 거리 뷰로 직접 산책해보기
   • 집 주변을 Google Street View로 걸어보면서 쓰레기 상태, 그래피티, CCTV 유무 등을 보면 치안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옵니다.
3. 출퇴근 시간대에 가보기
   • 집을 보러 갈 땐 낮보다는 실제 생활 시간대 (저녁 또는 주말 오후)에 가보는 게 좋아요. 시끄럽거나 사람들이 몰리는 타이밍을 알 수 있어요.
4. 계약 전 ‘공과금 포함 여부’ 꼭 확인!
   • ‘£600/month’라고 해도 공과금 미포함이면 실제로는 더 나가게 돼요. 전기세, 수도세, Council Tax 포함 여부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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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방 구하기는 단순한 ‘공간 선택’이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큰 선택이에요.
사진이나 위치 정보에만 의존하지 말고,

실제로 그 동네에 가보는 것,

특히 맥도날드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을 활용해서

‘생활의 리얼한 면’을 보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워홀 생활이 훨씬 더 편안하고 안전해지니까 꼭 한 번 써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