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생활 필수템 전기장판 현지 물품 추천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영국 사는 키라입니다. 어느덧 제가 영국에서 산지도 5년? 정도 됐는데요. 제가 이사를 다닐 때도 물건을 정리할 때도 언제나 살아남은 그 아이! 한국인이라면 꼭 있어야 하는 그 제품! 전기장판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예전 포스팅 때 영국 워홀하러 오시는 분들 한국에서 전기장판 가져오지 말라고 말씀드린 것 기억나시나요?

 

2024.03.26 - [UK 2019 ~ing/워홀 가이드] - 워홀 떠나기 전 뭐부터 해야 할까? (준비 리스트)

이때 짐 싸기에 항목 마지막에 전기장판, 고데기 등등 콘센트를 통해 사용해야 하는 전자제품은 모두 현지에서 구매하라고 말씀드리면서 전기장판은 나중에 추천드리기로 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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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추천하기에는 날이 점점 풀리고는 있지만 그래도 저는 6월까지 전기장판을 쓴답니다.. 영국의 봄-초여름은 한국과 달리 밤만 되면 썰렁하고 춥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저는 심지어 유독 추웠던 년도의 겨울에 영국을 와서 전기장판 없이는 이겨낼 수 없었고 체질상 추위를 진짜 많이 타기 때문에 전기장판이 생활에 필수품이에요.

 

그렇다면 제가 추천해 드리는 전기장판을 바로 말씀드릴게요!

Dreamland Electric blanket

Dreamland electric blacket

https://amzn.to/41qQSsR

Dreamland Cosy Up Electric Blanket – Heated Throw – Cream, Fast heating, Luxury Silky Soft Faux Fur for Bed and Sofa, Fast H

↑ ↑ ↑ ↑ ↑ ↑ ↑ ↑ ↑ ↑ ↑ ↑ ↑ ↑ ↑ ↑ ↑ ↑ ↑ ↑제가 6년째 쓰고 있는 제품 아마존 링크 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링크를 이용하여 물건을 구매하시면 글쓴이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들어옵니다.

 

 

이 회사의 전기장판 제품들은 다 추천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제가 쓰고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테니까 말씀드리면 바로  Dreamland 제품입니다.

구매는 아마존에서 했어요. 제가 구매할 때는 £75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도 £80-100대 정도면 살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사시는 물건은 자유지만 제발 £ 60 아래로는 절대 사지 마세요..

제가 제일 아래 저렴한 전기요 샀다가 불난 이야기 해드릴게요..ㅠㅠ

 

저는 등이랑 뒷목이 자는 내내 뜨거우면 어지럽더라고요. 그래서 덮는 용도의 전기요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몸에 김밥처럼 돌돌 말고 있어요. 4월 영국은 아직 춥거든요..

제가 덮는 방식의 전기장판 (전기요)를 사용하는 이유는 침대에 까는 용을 쓰면 배가 따뜻해지지 않더라구요. 저는 주로 배랑 다리가 차갑기 때문에 이 곳에 직접적으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덥는 전기장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깔아서 쓰는 용의 전기장판은 묘하게 유연하지 않아서 의자나 소파 등 앉아있을 때 사용이 제한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덮는 용도로 구매를 했어요.

 

하지만 까는 용도의 전기장판을 구매하시면 부피가 작기 때문에 더 좋은 월세를 찾아 매번 이사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큰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

 

같은 브랜드의 장판 (덮는 용 말고 까는 용) 추천해 드릴게요. :) 

 

https://amzn.to/41FTY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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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품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세탁기 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오염이 됐어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진짜 빨리 뜨끈뜨끈해져서 꽝꽝 얼어있는 몸을 바로 녹여줘요.. 무엇보다 이 제품이 좋았던 게 무러 9시간 타이머를 지원해 준답니다. 대부분의 다른 전기장판, 전기요들은 6시간 타이머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예전에 다른 제품을 쓸 때 꼭 새벽 5시에 추워서 깨서 다시 전기장판 전원을 켜야 했어요. 여러분들도 구매하실 때는 9시간 타이머를 꼭 확인하고 주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이 회사 제품은 제가 N연차 쓰면서 고장이 한 번도 있지 않은 제품이라서 추천해 드려요. 저는 일 년에 거의 300일은 전기장판을 쓰기 때문에 고장이 없었던 녀석인걸 보면 진짜 튼튼하고 믿을만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너무 오래돼서 진짜 더럽거든요.. 아무리 세탁해도 오래된 제품은 어쩔 수 없나 봐요.ㅜㅜ

 

아참, 영국산 전기장판, 전기요의 단점이라면 한국의 전기장판의 최대 뜨거움이 10이라고 한다면 영국 전기장판은 한 6 정도..? 막 엄청 뜨거워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한 겨울에도 이거 한 장이면 따뜻했습니다. 한국인들이 특히 뜨거운 걸 좋아해서 더 뜨거워질 수 있게 설계된 것 같은데 그게 익숙하신 분들은 처음에 이거 고장 난 거 아니야..? 안 뜨거운데? 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게 최대 온도가 맞습니다.

 

쓰다 보니 칭찬이 많아서 무슨 협찬받은 사람 같네요..ㅎㅎ 절대 그런 거 아니고요ㅠㅠ 제가 다른 안 좋은 제품을 쓰고 먼 길 돌아 정착하게 된 제품이기 때문에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전기장판은 어떻게 보면 건강, 위험에 직접 연결 돼 있는 제품이니까요. 그런 의미로 절대 사면 안 되는 제품도 하나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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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면 안되는 제품!**

 

제가 dreamland 제품을 사용한 지 어언 4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처음에는 저도 저렴한 제품을 찾다 보니 이 회사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구매했는데 정확인 제품명은 아마존 구매내역에 남아있지 않지만 아래 리모컨과 같은 모양의 리모컨이 달려있다면 절대 절대 사지 마세요. 1달 정도 사용하면 리모컨에서 탄내가 나기 시작하면서 발열이 엄청 심하고 심하면 타들어가기 시작해요. 타기 전에는 플라스틱 변형이 먼저 오고요.

**이 리모컨 달린 제품은 절대 절대 사지 마세요!!!!**

이렇게 타기 시작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위처럼 생긴 리모콘이 달려있는 제품은 절대 절대 사용하시지 마세요. 불납니다. 여러분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그리고 저 불이 내 리모컨에만 생기면 그나마 물건을 버리면 되는데 매트리스가 타면 물어줘야 하는 렌트러들에게는 진짜 위험한 물건이기도 하고요ㅠㅠ 제발 제발 모든 한국분들 제 글 읽고 이 리모컨 달린 제품은 사지 말아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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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영국 현지에서 살 수 있는 전기장판 추천해 드렸는데 어땠나요? 실패경험이 있는 물품이다 보니 정말 꼭 꼭 추천해드리고 싶었어요. 이 글 읽으신 분들 모두 저처럼 위험한 전기장판은 사는 경험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그럼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